

자유 연재 | 글링
조직의 히트맨, 재벌 암살 후 배신당해 죽고 회귀했다. 그런데, 회귀하고 보니 힐러? 역대 최강 조폭힐러의 갑질 복수극 #노빠꾸 #시원한전개 #달립니다
프롤로그. 내려갈 놈은 내려간다.
알람 소리에 일어난 서진우는 멀리 펼쳐진 서울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한잔 마셨다.
제냐에서 생산한 최상급 방어마법이 걸린 정장을 입고 페라리를 몰아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길드장님 안녕하십니까?”
서진우는 허리를 90도로 굽혀 인사했다.
“어서 와요. 민기준 실장, 진우는 구면이지?”
“반갑습니다. 민기준입니다.”
큰형님과 민기준이 서진우를 반겼다.
“민 실장님, 플레이어 각성 축하드립니다. 최강그룹에 큰 복이군요.”
“어휴. 아닙니다. 저희 형님에 비하면 2년이나 늦은걸요. 막막합니다. 잘 좀 이끌어 주세요.”
민기준이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시총 국내 1위 그룹 최강. 두 아들 중 막내가 3일 전 플레이어로 각성했다.
“저번에 대강의 사정은 설명했으니… 피차 귀찮은 건 생략하지. 여기 민 실장 버스 태워서 레벨 좀 팍팍 올려줘.”
“이거 부끄럽네요. 단결 길드장님이 이렇게 직접 챙겨주시고…. 서진우 씨 소문은 많이 들었습니다.”
민기준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여기, 진우 씨가 프리랜서지만 실력이 아주 확실해요. 믿고 맡길 수 있지. 그렇지, 진우 씨? 나를 놀라게 할 소식을 가져오라구.”
처분 사인이다. 최강그룹 차남을 죽이라고? 둘의 눈빛이 허공에서 잠시 부딪혔다.
“길드장님, 괜찮겠습니까?”
“물론이에요. 내가 다 계획이 있어.”
길드장의 눈빛이 찰나 간 단호해졌다.
“먼저 이동해서 기다리겠습니다.”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서자 거대한 덩치의 남자가 서진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형님. 제가 모시겠습니다.”
“됐다. 너 곧 결혼도 하는데 그냥 몸 사리고 조용히 있어. 큰형님께서 배려하셨는지 태오를 붙여주셨다.”
“태오… 그 뱀 같은 새끼 말입니까?”
남자가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빡곰, 말조심해. 고작 3레벨 버스다. 빨리 끝내고 올게. 소주나 한잔하자.”
“…알겠습니다, 형님. 몸 조심히 다녀오십쇼.”
90도로 허리를 굽히는 남자를 뒤로하고, 도착한 약속장소에는 호리호리한 체형의 한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태오. 오랜만이다.”
“예. 뭐… 잘 지내셨슴까.”
이태오가 건들거리며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했다. 싸가지 없는 새끼. 서진우는 말을 속으로 삼켰다. 잠시 기다리자 민기준을 태운 고급차량이 도착했다.
“오셨습니까. 실장님.”
민기준을 맞이한 서진우는 플로어 정보를 검토했다.
[3층]
- 뼈의 숲
- 타입 : 토벌
- 목표 : 모든 스켈레톤을 처치하라!
- 최소 입장 : 1명
- 최대 입장 : 3명
- 클리어 순위 : 이종수 외 2인
서진우는 서류를 대충 훑으며 말했다.
“실장님. 입장하시면 장비 체크하고 저랑 딱 붙어 계시면 됩니다.”
“아… 예, 잘 될까요? 조금 떨리네요.”
“제 레벨이 75입니다. 스켈레톤은 만지기만 해도 다 죽습니다. 들어가시죠.”
초초한 눈빛의 민기준을 달래고 서진우는 상태창에서 플로어 정보를 조정한 뒤 탑에 입장했다.
“와! 여기는 밤이네요. 세상에… 탑에 들어왔는데 풀밭이라니….”
2024.08.16 15:19
2024.08.16 15:19
2024.08.16 15:19
2024.08.16 15:19
2024.08.16 15:19
2024.08.16 15:19
2024.08.16 15:19
2024.08.16 15:19
2024.08.16 15:19
2024.08.16 15:19
올라온 댓글이 없어요.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뷰컴즈 주식회사
대표 : 김학성 | 전화 : 1811-8389 | 이메일 : help@gling.co.kr
사업자 등록번호 : 492-88-01088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2-서울영등포-1768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71, 13층 13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