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연재 | 글링
"자, 덕춘아. 시작하자." "하아..." "아, 빨리! 또 시말서 쓰고 싶어?!" "...월직차사 이덕춘이 명한다. 사랑의 감정을 먹고 태어난 뒤틀린 질투여, 지금 이 곳에 모습을 들어내라!" 덕춘의 말에 질투가 꾸물거리며 모습을 들어냈다. 나는 거대한 낫을 꺼내며, 질투의 앞으로 다가갔다. "자, 그럼 치료를 시작해볼까?"
하아. 시발.
염라, 그 영감탱이는 왜 갑자기 부르고 지랄이야.
강림은 그렇게 생각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 이번엔 또 무슨 이유로 지랄을 하시려나."
재천대성 몰래 도원향에서 천도복숭아를 훔친 일?
아니면, 저번에 술 쳐먹고 천궁 별관에서 판관들과 쌈박질 한 일이려나?
적폐지 찢은 일은 이미 다 해결 됐잖아?
강림은 뒷머리를 긁적이며 한숨을 푹 쉬었다.
"아..씨. 모르겠다. 내가 사고 친게 한 둘이어야지."
강림은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어느새 강림은 염라의 방 앞까지 와 있었다.
잠시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진정시킨 강림은 조심히 문을 두들렸다.
똑똑.
"강림입니다. 급히 부르셨다고 들었습니다."
"들어와라."
콜록콜록.
문을 열고 들어가자 염라의 기침 소리가 들렸다.
2024.09.28 03:49

쌈박질도 하고 욕 좀 하는 걸 보면 한 성격하는 인물같은데, 심성은 또 나쁘지는 않은 거 같아서 툴툴거리면서 도와줄 것 같은 느낌.
24.10.31

차한잔 내주는 어떤 저승사자가 생각나네요 다음화가 기다려지네요
24.10.27
대체 왜 강림이에게 그것도 심리치료사를 권유한 건지?! 이유가 궁금해지는 프롤로그였어요 (•ˋ _ ˊ•)
24.10.26
동생이 아프다는 말에 천도복숭아를 내어주다니 ㅋㅋㅋㅋ 주인공 은근 선량한 타입이네요 다음화가 궁금해요!!
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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