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연재 | 글링
5년 전, 모든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탔던 13년 지기 소꿉친구가 돌아왔다. 주목받는 신인 야구 선수가 되어. 직진해오는 그와, 2년차 스포츠 아나운서 보미에게 찾아오는 아찔한 위기. -------- 9회 말 투아웃. 공 하나로 승패가 갈리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타석에 선 강우리는 그 공 하나로 팀을 단숨에 역전시켜 버렸다. 열기와 함성이 뒤섞인 어느 봄날. 5년 전 모든 연락을 끊고 사라져버린 13년 지기 소꿉친구와의 재회는 그렇게 느닷없이 찾아왔다. *** "강우리 선수. 우선 오늘 승리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로지 아나운서의 역할만을 다하리라 다짐했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부단한 노력을 했다고 하셨는데, 재활기간 중 가장 힘이 되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강우리가 그 어떤 말을 해도, 흔들리지 않고 그를 그저 야구선수로서만 대하리라 다짐했다. “다른 무엇보다, 바로 이 자리에서.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를 뜻하는지, 듣는 순간에 알 수 있었지만 모른 체했다. “……와, 그게 누구인가요?” 하지만 마침내 보미는 무너지고 말았다. “……너.” 작정하고 흔드는 저 말 한 마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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