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한 세계의 티라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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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쓰기좋은날
6화무료 6화

자유 연재 | 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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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던 소설이 현실이 되었다. 그런데...내 몸이 티라노?!

공모전 참여작#현대판타지#아포칼립스#사이다물#먼치킨#시스템/상태창#생존물

"...결국 이렇게 되버리네."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읽기 시작해,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군대에 다녀오고, 한 회사원의 회사원이 되기까지. 짧디 짦은 내 인생을 함께 해온 웹소설 하나가 완결이 났다.


정확히는 배드 앤딩 쪽으로. 물론 작가가 이 소설을 쓰면서 배드 앤딩이 될것이라는 떡밥들을 어느정도 깔아왔기에 예상은 했다. 중간중간 그의 곁을 함께하던 동료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는 모습은 독자인 나로서도 마음이 뭉클했었다. 그걸 직접 겪었던 주인공은 어떨까.


그걸 생각하면 차라리 주인공 혼자 고독하게 살아가는 것보다 저승에서 죽은 동료들 만나는게 맞지 않았나 싶었다.


하지만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는 법이다. 지금 댓글창은 작가에게 [주인공 살려내라!], [주인공은 하루종일 굴렀는데 왜 햄보칼수 없어!] 등의 댓글들이 달려있었다.


참나. 고작 소설의 캐릭터가 죽었는데 호들갑은. 이참에 나도 댓글 하나 남겨야겠다.


[야이시발련아이소설완결나고생각에생각을했는데아무리그래도이건아니지개련아-]


후. 시원하다. 정확히 5699자를 썼으니 아무 문제는 없을거다. 5700자는 아니니까.


핸드폰을 끄고 침대에 대충 던져놓은 나는 진열대에 있는 수많은 공룡 피규어들을 돌아봤다. 대부분 전부 티렉스 피규어였다. 내 취미생활중 하나다. 티렉스 피규어 모으는거. 내 어린 시절은 지금 완결난 소설이랑 티렉스가 함께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부모님이랑 함께 공룡 박물관만 가면 늘 찾던게 티렉스 화석이였고, 초등학교가 되서 박물관에 체험학습을 와서도 제일 먼저 찾았던게 티렉스 화석이었다. 지금이야 바빠서 못가긴 하지만.


"어휴! 잠이나 자자!"


나는 그대로 침대로 향했다. 지금 살짝 졸린게, 겜 돌리면 기껏 그마까지 올린거 마스터까지 떨어질것 같으니 내 몸 상태를 위해서라도 자야했다. 요새 잠을 4시간 정도밖에 못잔것도 있고.


나는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바로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나는 어느 한 숲속에서 깨어났다.


'여기 어딘데.'


처음에는 꿈인줄 알았는데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느껴지자 이곳이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일단은 사태파악을 위해 몸을 일으켰는데...


'내 키가 원래 이렇게 컸나?'


눈높이가 달라져 있었다. 거기다가 팔도 뭔가 좀 움직이기 불편했다.


'일단은 움직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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