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연재 | 글링
십 년 동안 밥 먹여 주고, 옷 입혀 주고, 곡까지 써주며 첫사랑을 대영제국 최고의 오페라 가수로 만들어줬건만… “너랑 이런 관계인 게, 지긋지긋 해.” …미친놈아. 그런 건 더 일찍 말했어야지. 다른 여자의 립스틱도 닦지 않은 채 함부로 입을 놀리는 그를 마주한 순간, 나는 복수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방법은? 서커스단 광대가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별을 끌어내릴 수 있을까? “할 수 있어.” 어떻게? “너는 연기 천재니까, 배우가 돼.” 내 시간 아까워서 어떡해. 허무맹랑한 소리에 발길을 돌리려던 찰나, 도무지 무시할 수 없는 속삭임이 들려왔다. “왕실 소속 여배우에게 이루지 못할 건 없어.” 그럼… 복수도? 사랑과 배신, 복수와 야망이 교차하는 19세기 런던. 비극을 강요받은 한 소녀가, 마지못해 발을 들인 연극판에서 세상을 뒤흔들 희극을 시작한다. - 등장인물 라이엘라 윈슬로 ( 18세 / 여 ) 웨일즈 탄광 마을에서 태어난 라이엘라는 배우였던 어머니를 따라 무대를 꿈꾸지만, 어머니의 마녀사냥으로 인한 충격으로 연기에 트라우마를 갖게 된다. 고향을 떠난 뒤 웨이드의 가정에 거두어져 그를 사랑하게 되지만, 배신으로 상처를 입고 떠나 극단에 들어가 배우의 길을 걷는다. 그러나 트라우마로 번번이 흔들리던 그녀는, 과거를 함께 직면해준 테오 덕분에 이를 극복하고 주체적인 여성이자 배우로 성장해 간다. 말수가 적고 시니컬한 성격이지만, 사랑에 빠지면 맹목적으로 마음을 다 쏟아 붓는 타입. 테오데릭 보웬 ( 23 / 남 ) 라이엘라와 동향인 테오는 갱도 속에서 그녀가 어머니의 연기를 흉내 내던 목소기에 위안을 얻고, 언젠가 무대에서 그녀를 다시 만나리라 믿으며 배우의 길을 걷는다. 이후 그는 런던 최고 극단에 입단하여 주목을 받지만, 동료의 모함으로 연극판에서 퇴출당하고 만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결국 라이엘라와 재회해 그녀를 무대 위로 이끌고 함께 성장한다. 웨일즈 출신이라는 차별에 맞서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간다. 웨이드 웨이들리 ( 18세 / 남 ) 워킹클래스 출신의 웨이드는 라이엘라의 헌신 덕분에 런던에서 인기 오페라 가수로 성공한다. 그러나 소속사의 착취 속에서 권력과 성공에 집착하며 변해가고,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내지 못한 열등감과 자괴감에 시달린다. 화려한 무대의 스타이자 동시에 권력에 굴복한 비극적 인물로, 그는 라이엘라의 첫사랑이자 복수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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