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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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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반
211화무료 25화

자유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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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스승이라 부르는 그가 나의 원수다! 무림맹주이자 천하오대고수의 일인인 무적검제 이명양의 제자, 정민. 집안의 종에서 천하오대고수 중 일인의 하나뿐인 제자가 된 그는 모든 걸 가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별호도 없이, 있는 듯 없는 듯 평생을 침묵하던 그가 돌연 스승의 아들을 죽이며 세상을 떠도니, 이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천하가 혼란으로 요동친다. 무적검제 이명양과 그의 제자 정민 사이에는 천하가 알지 못하는 비사가 숨어 있음이니, 그것이 궁금한 강호 무림이 각자의 욕망으로 움직인다.

#무협#생존물#성장물#사연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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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날 죽은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럴 법도 하다. 천산이 살기 좋은 곳은 아니지 않나?


신교가 마음이 풍족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다.


스승의 첫째 아들인 가주는 나를 불러 은밀히 명했었다. 천산이 심상치 않으니 한번 다녀오라고.


가주는 마치 동네 뒷산을 갔다 오란 듯 여상한 어투로, 그러나 많은 것을 담은 눈으로 신교에 가라 했다. 뭘 하라고, 뭘 하지 말라고, 뭘 얻어 오라고…. 그런 말은 없었다.


빈말은 없었다. 살아 돌아오란 말조차 않았으니.


죽을 줄 알았겠지. 죽은 줄 알았을 거고.


그럴 순 없기에 살아왔다. 아득바득, 노력과 실력과 운에 기대어 겨우겨우 살아 돌아왔다. 외로움과 고독만이 나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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