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연재 | 글링
남편이 수상하다. 야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셔츠에 선홍빛의 무언가를 묻히고 돌아왔다. 피인지, 아니면 빨간색 립스틱인지. 싸움질을 하고 오는 것인지, 아니면 여자와 뒹굴고 오는 것인지. *** 엄마의 죽음 이후 세상에 홀로 남겨진 순간, 내 삶은 운명이라는 이름 아래 산산이 부서졌다. 불륜으로 가정을 무너뜨린 아빠라는 작자는, 엄마가 남긴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법정대리인 자리를 탐냈다. 그때 눈앞에 나타난 사람은 변호사라는 이름으로 내 곁에 있어 준 친구 오빠, 준원이였다. 준원의 손을 잡는 순간,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마음속에 콕하고 박혀버린 첫사랑이었다. 나를 지켜줄 운명 같은 사랑이라고 생각했었다. 그가 나의 끝 사랑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는 너무 무관심했다. *** 준원의 불륜을 두 눈으로 본 순간, 주아가 믿었던 운명 같은 사랑은 그렇게 거짓말처럼 산산조각 나버렸다. 주아는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그에게 지쳐버렸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마음먹었다. “우리 이혼해요.” 그러자 준원의 표정이 순식간에 무서울 정도로 차가워졌다. 절대 이혼만은 안된다던 준원은 그날 이후로 주아에게 미친 듯이 집착하기 시작했다. 나의 첫사랑, 그는 정말로 나를 배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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