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연재 | 글링
“내 손 잡아!” “그 손을 잡는니 차라리 죽어버리지. 이 사기꾼아!” 자신의 손을 잡느니 차라리 죽어버리겠다며 뛰어내린 유안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선생님에 대한 느낌이 나쁘지 않아요. 혹시 제가 좋아했었나요?” “우린 연인이었습니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와 연인 놀이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그러나 무혁의 마음속에 어떻게든 움켜쥐려는 욕망과 아무리 움켜쥐려고 해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갈것 같은 두려움이 사납게 너울거린 것을 여자는 모를것이다. 무혁은 이런 감정 따위는 겪지 않으려고 마음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운명처럼 마음이 멈출수 없어서 유안과 결혼하기로 했다. 무혁은 자신이 친 덫에 발목이 칭칭 감기고 심장이 잘려 나간다 하더라도 유안을 놓치지 않을것이다. **** 유안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서 처음보는 남자에게 반했다. 그가 귀밑 머리를 넘겨줄때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고, 그가 벗은 어깨를 쓸어주며 품으로 끌어 당길때 아껴 준다고 생각했다. 다시 찾은 기억속에서 그 남자는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은 남자였다. 추락하기 전에 그런 생각을 했다. 저 손을 모질게 뿌리치고 다시는 잡히지 않는곳으로 도망가면 이 남자가 애는 좀 타겠구나! 애가 타는 것으로는 만족할수 없었다. 유안이 없으면 못살정도로 만들고나서 타들어가다 못해 형체도 남지 않도록 처참하게 사그라들게 만들것이다. 이제부터 게임을 시작할 것이다. *** 혐관에서 시작된 벗어날수 없는 몸정, 복수, 사랑, 치유의 이야기 writer.soj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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