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연재 | 글링
남들에겐 다정한 아저씨가, 나한테만 변태라면 사귈 수 있습니까? 마을에 찾아온 깡패 같은 아저씨. 언니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주고 걷어내러 온 일수업자와 단단히 엮이고 말았다. “어떡하죠. 우리 동생은 나한테 코 꿰인 것 같은데.” 한번 눈 찍은 사람은 절대 안 놔준다는 아저씨는 집요하다. 다름아닌 그보다 일곱 살은 어린 여자애한테, 한눈에 반했다. “내가 너한테 왜 이럴까? 쪼끄만데다 재미도 없는 여자애한테.” 툭하면 맛있는 밥을 사주고, 귀여운 고양이 사진도 보여주고, 가끔은 뇌물도 쥐여주면서 서리를 못살게 구는 아저씨. “뽀뽀해본 적 있어? 아씨, 새파란 애기 입술 뺏어가면 하느님이 노하시는데.” 서리는 잘생겼지만 하찮아 보이는 아저씨랑 절대 사귈 생각이 없다. 절대로! “장서리. 너 언니 빛 갚아줬으니까 제대로 해라?” 때때로 못된 일수업자에 빙의해 난폭한 척을 하며 서리의 처음을 앗아가보려고 안달복달하는 천박한 아저씨. “어떡해. 우리 서리 아저씨 고추 먹어서 이제 그냥 결혼해야겠다. 우리 서리는, 아저씨 꺼 뺏어가놓고 도망치려는 그런 나쁜 여자 아니지요? 응, 응?” 서리는 과연 마을에 사는 깡패 아저씨한테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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