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연재 | 글링
“그냥 나 없이 잘 살았나 궁금해서?” 10년 만에 나타난 첫사랑이자 짝사랑 태현우. 그에게 강단이는 3천억을 차지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었다. “넌, 여전히 내가 우습구나. 그거 알아? 너 거짓말하면 티 나는 거.” 쉽게 넘어올 줄 알았던 여자가 변했다. 왜 저렇게 된 거야. 3천억이 눈앞에 있는데 놓칠 수는 없지. “강단이. 포기했다고 생각하지 마!” 현우는 그녀를 향해 재수 없는 말투로 소리쳤다. ‘하여간 저 지랄 맞은 성격 하고는.’ 단이는 돌아보지 않았다. 흔들리는 마음을 절대 들킬 수 없었다. 상처받는 건 한 번으로 족했다. 제발 나타나지 않기를 바랐는데…… 지랄 맞은 또라이가 뭘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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