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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유교동양학과 여대생, 의경세자의 후궁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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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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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연재 | 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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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유교동양학과 2학년 권서윤. 양현재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경건한 마음으로 성균관 대성전에서 입재식을 마쳤는데, 잠깐 구경하러 들어간 존경각에서 깜빡 정신을 잃는다. 그런데… 눈 떠보니 1456년 조선? 진짜 성균관? 게다가 의경세자의 후실이라니? 세조의 며느리가 되었다고? 현대인들에게 별점 1점 테러를 당하고 있는 세조에게는 왕이 되지 못하고 요절한 맏아들, 의경세자가 있었다. 평범한 왕손으로 살다가 세자가 된 그는 상왕으로 쫓겨난 사촌 형제 단종을 보면서, 부친 세조가 숙부들을 죽이는 걸 보면서 어떤 심정이었을까? 왕세자가 된 뒤 생긴 그의 후실 중 한 명은 단종을 낳은 현덕왕후와 같은 가문인 안동 권 씨 집안의 여식, 소훈 권 씨. 세자의 무관심 속에 그녀가 입궁했다. 그런데 여느 조선 여인과 다른 소훈 권 씨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는 의경세자. 왕세자가 된 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게 꼭꼭 걸어 잠근 속내가 이 여인 앞에서는 자꾸만 속절없이 풀어진다. 호시탐탐 대한민국 서울로 돌아갈 방법만 찾는 소훈 권 씨, 아니 권서윤은 차가운 표정 속에 숨긴 의경세자의 처연함이 계속 마음에 걸린다. 강요받은 자리 때문에 감정을 삭이기만 하여 마음이 곪을 대로 곪아버린 그가. ‘어차피 의경세자의 아들이 성종이 되잖아? 예종 말고 덕종 시대를 한 번 만들어 봐?’ 사고인 듯 운명처럼 찾아온 일생일대의 로맨스. 기록에 남지 않은 비밀스러운 조선 역사가 드러난다.

#로맨스#대체역사#동양풍#빙의#회귀#달달물#치유물#능력녀#직진남#다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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