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표지
신이 된 삼촌의 힐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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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乎也)
201화무료 25화

자유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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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이세계로 끌려갔다 100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제 가족을 위해 살 예정이다.

#현대판타지#먼치킨#사이다물#힐링물#현대#가족물

프롤로그








마계의 중심부에 있는 대마왕성.


그곳을 다스리는 대마왕 카브라낙스는 가슴 정중앙에 뚫려있는 구멍을 멍하니 바라봤다.


그러다 고개를 들어 올려 자신의 눈앞에서 자신의 거대한 심장을 들고 씹어먹고 있는 광휘에 쌓인 자를 황당하게 바라봤다.




우적- 우적-




『…미친놈이군』




마력을 지탱하는 몸이 점점 소멸하는 것을 느꼈다.




『장차 마신이 될 내가 여신…. 그년의 장난감에 당할 줄이야.』




이내 완전히 소멸해 사라져 버렸다.




대마왕 카브라낙스를 소멸시킨 용사 김수호는 말없이 심장을 꾸역꾸역 씹어 삼켰다.


마저 다 삼키자 다른 마왕들의 심장을 섭취하고 얻은 마력과 합쳐서 몸을 점령하고 있던 신력에 대항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몸을 휘감고 있는 광휘가 아래에서부터 어둡게 서서히 물들기 시작했다.




김수호는 그 순간 엄청난 고통을 느끼고 이를 꽉 깨물고 의지를 일으켜 두 기운을 섞으려고 시도했다.




‘이걸 섞는다. 그리고 자기가 주입한 신력을 통해 나를 통제하는 개 같은 여신한테서 벗어나 복수한다. 다행히 마계는 여신이 들여다볼 수 없는 곳.’




이내 여신의 신력이 담긴 광휘가 대마왕의 마력에 밀렸다.


점점 기세가 줄어들고 점차 섞여 검은빛의 불안정한 회색빛을 만들어 갔다.




그때 눈앞에 자신을 이세계로 소환하고 대륙에 강림한 마왕을 잡자마자 마계로 보낸 차원 문이 다시 열려 강제로 자신을 잡아당기는 것을 느꼈다.




김수호는 그 흡입력을 이제 무시할 수 있었지만 저항하지 않고 그대로 끌려갔다.




차원 문을 넘자마자 순백색의 신전과 그곳에 서 있는 금발의 여신이 황금빛 눈으로 회색빛으로 물든 김수호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마계에서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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