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연재 | 글링
손에 넣지 못한 것이 없었고, 후회란 감정조차 알지 못했다. 오리헨의 왕세녀에게 그것은 당연한 일이었으니까.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그녀의 시선이 멈췄다. 조용하고 수려한 젊은 화가, 라얀. 그에게 끌린 건 그녀 자신도 뜻밖이었지만, 망설일 이유는 없었다. 사비나는 언제나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갔고, 그와 연인이 되었다. 그 장난스러웠던 시작이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줄은 꿈에도 알지 못하고. 라얀과의 여름 속에서 사랑은 점점 깊어져 가고, 정해진 결말 앞에서 사비나는 괴로워한다. 설상가상으로 라얀조차도 그녀의 사랑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사랑 어린 눈으로 사비나를 바라보면서도, 그는 불신을 말하고 그녀에게 자신을 감추려 한다. 왕세녀와 화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 여름의 끝이 다가왔을 때, 둘의 사랑은 과연 어떤 형태를 지니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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