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야, 나 이토록 흥분한 적 없어." 날 때부터 고귀한 걸 독점하고자 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꽃을 꺾어 쥐어주고, 살결이 스치도록 하기 위해 그녀에게 무수히 헌정한 것들. 완벽한 남사친 박제헌은 모든 걸 가졌다. 정수아, 그녀만 빼고. #주인공이악역 #하이틴 #피카레스크 #고자극스릴러 #미스터리 #심리 *박제헌 (18) "그 누구도 널, 나보다 잘 알 순 없어. 수아야." :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짝사랑의 상대가 되었을 법한 완벽한 남고생. 그러나 오랜 소꿉 친구이자 유일한 구원인 '수아'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망설이지 않는 소시오패스. 정수아 (18) "우린 친구잖아. 그렇지?" : 착하고 순수한 심성의 여고생. 적당한 불행도, 나름의 행복도 즐기는 빛나는 꿈이 있는 소녀다. 어릴 때부터 같이 다닌 제헌에 대해 의심해 본 적 없다. 그는 항상 다정하고 배려가 넘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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