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연재 | 글링
3년 연속 꼴등한 서울 챌린저스의 오랜 팬 윤서하. 스포츠 에이전트로 홀로서기를 위해 회사에서 퇴사한다. 하지만 학연, 지연, 혈연이라는 거대한 벽에 가로막혀 아무도 그녀와 계약해 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MLB 최고의 투수, 차강현이 KPB 리그 합류를 선언한다. [“계약 협상을 도와줄 에이전트는 구하셨나요?” “아직 구하지 못했지만, 계약하고 싶은 에이전트는 있습니다.” “누구인가요?”] KPB 합류 기자회견, 기자의 질문에 차강현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윈에이전시의 윤서하 에이전트와 계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윤서하를 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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