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연재 | 글링
원래 소설에 빙의하면 먼치킨 되는 거 아니었나요?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소설 속 악역 ‘로잘린드’에 빙의했다. 그런데…. 소설에 대해 아는 게 단 하나도 없다. 그런 내 앞에 나타난 말하는 돌멩이. 그는 자신을 신의 사자, ‘페이지’라고 소개한다. -당신이 소설 흐름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이 세계는 별점 테러 받고 폐기될 거예요! “아니, 소설 흐름대로 행동하고 싶어도 소설 흐름을 모른다니까!”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렇게 마법의 책을 얻게 되었다. 이제 나도 먼치킨 될 수 있나, 했는데. [다음화를 보려면 캐시를 충전하세요.] 캐시 충전? 그게 뭔데! 이 세계 돈으로는 캐시 충전도 못 한다고? 남은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기다리면 무료’가 충전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 이래서야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기다무만 기다리는 악역 공녀의 얼렁뚱땅 세계 구하기 대작전! …인데 어딘가 잘못된 것 같다. 악역인데 왜 다들 날 좋아하는 거냐고! 개연성 부족에 캐릭터 붕괴까지. 별점 테러 받고 세계 폐기 되기 일보 직전. 과연 무사히 세계를 지켜내고 원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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