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한국인 파이터 유상민. 경기 중 부상으로 식물인간이 됐지만, '이게.... 나?' 흑인으로 회귀해버렸다.
흑인. 백인. 황인.
인종을 나누는 세 가지의 부류.
물론 백인이라도 다 같은 백인이 아니고, 황인이라도 다 같은 황인이 아니기 때문에, 인종을 나누고자 한다면 몇십 개 더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스포츠의 세계에선 이 세 가지 분류로도 충분한 차이를 보인다.
그렇다면 세 인종 중 가장 운동을 잘하는 인종은 무엇일까?
당연하게도 정답은 ‘종목에 따라 다르다.’이다.
이를테면 흑인.
흑인은 육상, 농구, 복싱을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에서 유리하다.
긴 팔다리. 백인이나 동양인에 비해 많이 분비되는 남성호르몬. 높은 적근(赤筋, 순간적으로 힘을 발휘하는 근육)의 비율로 인한, 부피 대비 효율이 좋은 근력. 그야말로 대부분의 스포츠에 최적합한 신체가 아닌가?
물론 동양인도 팔다리가 짧은 탓에 쇼트트랙, 체조, 탁구처럼 낮은 무게중심을 요구하는 종목에서는 타 인종을 압도한다.
순수 근력으로만 봤을 때 가장 강하다는 백인 역시 역도나 레슬링, 유도 같은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
혹자는 내 이야기를 듣고 ‘인종 차별자냐,’, ‘뭔데 그렇게 아는 척하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2025.10.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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