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연재 | 글링
“완전 또라이라고요, 또라이! 은또 아니고, 상또! 상또라이!” 대표실에서 쏟아낸 정태윤의 뒷담화를 정작 본인 앞에서 들키고 만 서주원. 퇴사 각을 재던 중, 정태윤은 그녀를 자신의 매니저로 지목한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까칠한 탑배우 정태윤의 매니저를 무사히 할 수 있을까? “마음이 바뀌었어. 다시.” “선 넘지 말랬잖아.” “서주원 씨 혼자 많이 먹어요.” 매사에 까탈스럽고 트집만 잡는 정태윤 때문에 매일이 전쟁이다. 하지만 어쩐지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이유는 뭘까. 삐딱한 말투 뒤에 숨은 섬세함과, 자신을 바라보는 그 눈빛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 “그냥 사고? 평생 기계를 통해서만 소리를 듣게 된 걸, 너는 그냥 사고라고 해?” 왜 자신의 일에 이 남자가 이토록 화를 내고 집요하게 자신을 지키려는 걸까. 그리고 왜 그 말에 가슴이 이렇게나 뛰어댈까. 까칠한 탑배우 × 당찬 임시 매니저 우당탕탕 혐관으로 시작되는 스캔들 같은 로맨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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