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연재 | 글링
행복은 늘 불행에 선행한다. 3년 전, 아빠의 죽음 이후 노도와 같은 날들을 보낸 염선우. 명문대에 입학하며 찰나의 편안함을 느끼던 때였다. 아빠를 살해한 파렴치한의 아들이자, 사랑해 마지않던 친구. 기연호. 그 아이를 다시 만난 것은. '이제는 혐오스럽기만 한 그 녀석이 불행했으면 좋겠다. 나만큼, 죽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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