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헌신적인 종, 박 막달레나 수녀(36세). 지병과 과로로 다소 이른나이에 눈감았으나 주께 봉사함에 후회없는 삶이었다. "주여, 어찌 제게 이런 시련을." 하지만 너무 신실했던 탓일까. 이 주님의 종, 눈감아도 쉬지 못한다. 부르심을 받아 로맨스판타지 세계에 빙의하게 되고마는데. "이제와서 착한척, 성녀라도되는것 처럼 굴지말란말이야." "성녀님이라니요,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아니 …" "찬미 예수님^^" 얼굴만 번지르르한 조카뻘 애송이들이 미쳐날뛰기까지한다. 수녀님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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