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나먼 옛날 조선시대 조선의 최초의 여황제 “이서화” 성군이라 칭헤지는 그녀는 사실 그 누구보다도 펴위당하고싶다? 하지만 폐위당하는게 여간 쉽지가 않다. 폐위를 하고 싶은 사람과 폐위를 막는 사람들 과연 서화는 폐위를 할 수 있을까?
이 이야기는 픽션이며 실제 역사적 사건과는 무관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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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시끌한 극단 안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에 앉는다.
?: 아빠아빠!! 우리 여기 앉아?
아빠: 응, 거기 앉아. 조심히, 옳지 ㅎㅎ
엄마: 이제 공연 시작하면 얌전히 있어야 해.
?: 응! 근데 이거 무슨 내용이야?
엄마: 이건 판소리극이야. 한복 입은 아저씨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태야 ㅎㅎ
?: 엄마 아빠! 시작한다!!
나래이션: 극장 안 불이 꺼지고 사람들은 조용해진다.
김도율: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판소리를 하게 된 김도율입니다!
나래이션: 판소리꾼 김도율의 인사에 관객들은 모두 작은 미소를 보인다.
김도율: 자! 인사는 이쯤하고 오늘의 이야기! 참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이자 최초의 여성이 왕이 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 엄마 시작한다!
김도율: 우리 꼬마 아가씨, 이 이야기는 꽤나 오래 걸리니깐 졸리면 아빠 품에서 주무셔도 됩니다! ㅎㅎ 좋습니다, 여러분. 이제 이야기를 진행할까요? 음…. 아! 그래, 여기서부터 얘기하면 되겠군요.
나래이션: 도율이 부채를 촥 펼치면서 마치 나비처럼 우아하게, 신기하게 몸을 사뿐사뿐 걸으면서 흥얼거린다.
김도율: 자네들 그 소리 들었는가? 궁에서 공주님이 태어나셨다는데 얼마나 아름다우면 저 멀리 코쟁이들의 나라에 왕자께서 오셔서 자신의 안여자로 만들겠다 하던데!
나래이션: 도율의 흥겨운 말솜씨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선시대
이율: 아직도 자고 있느냐?
나래이션: 왕비의 방 앞에서 어떤 남자가 안절부절하며 서 있다.
드르륵
나래이션: 문이 열리며 조선시대 최고의 미녀라 불리며 한 나라의 왕의 사랑을 받는 여자인 아현이 나온다.
신아현: 폐하, 아직 공주는 자고 있습니다.
이율: 어디가 아픈 것이 아니냐?! 사람이 어찌 잠을 그렇게 많이 잔단 말인가! 내 지금 당장 궁의를 부르겠네!
신아현: 폐하, 아기는 원래 많이 잡니다. 체통을 지키셔야죠?^^
이율: 왕후… 내 마음을 어찌 그리 모릅니까… 짐이 매우 서운합니다.
나래이션: 그때 남자아이가 다가온다.
이권도: 아바마마, 어마마마… 그…. 동생은…?
이율: 아직 자고 있더구나. 너도 기다리거라.
신아현: ㅎㅎ 그럼 자는 모습이라도 보고 가겠습니까?
이권도: 정말 그래도 됩니까?
신아현: 대신 조용히 있어야 합니다. 아가가 깰 수도 있으니까요.
이율: 그럼 내 발소리 하나. 아니! 숨소리도 죽이겠네!
이권도: 어마마마! 저도 그러하겠습니다!
신아현: 후후, 그럼 얼굴이라도 보고 가시죠.
나래이션: 문이 드르륵 열린다. 침상에는 아기가 자고 있었다.
이율: 아.. 어찌 이리 귀엽단 말인가… 내 한번 안아볼 수 있는가?
신아현: 조심히 안으셔야 합니다. 폐하 ㅎㅎ
이율: 너무… 너무나도 작구나…. 아가야 이 아바마마가 널 영원히 지켜주마. 부디 원하는 것만 하며 행복하게 살아다오.
이권도: 어마마마… 동생께서… 너무나도 귀엽습니다.. 어찌 손가락 하나가 이리도 작습니까..?
신아현: 어머! 우리 공주께서 깨셨네요 ㅎㅎ 아가, 아버지와 오라버니가 왔단다.
이서화: 으….으아아—-!
2026.04.0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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