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이 세상이 소설 속이라는 어마어마한 진실을 알아버렸다. 그런데…. ‘진짜 주인공이 없으면 세계가 멸망한다고?!’ 그래서 그 잘난 소설 속 주인공도 찾고, 멸망도 막기 위해 주인공 후보들인 회빙환들을 모두 찾았는데. “달리아, 우린 네가 하라는 대로 다 할게.” “우린 너만 믿고 있을게!” “평생 공녀님의 발닦개가 되어드릴 테니… 저도 좀 살려주십시오.” 왜인지 생존과 복수에 열을 올려야 할 사람들이 날 보는 눈빛이 이상하다. “원래 이런 로판에서 멸망을 막을 구원자는 정해져 있는 법이거든.” …이라는 이상한 말이나 하면서. 다 같이 세계 멸망을 막으라고 모아놨더니 왜 다들 나만 보고 있는 걸까. 갑자기 나한테 멸망을 막는 방법이라니? 세계를 구할 주인공이라니? ‘몰라! 내 알 바야? 나도 그거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요!’ 이 사람들, 아무래도 나를 저들과 같은 주인공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 난감하기만 했다. 어차피 나는 곧 죽을 지도 모르는 조연에 불과한데. #착각물 #소꿉친구 #회빙환있음(근데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여주성장물 #능력남 #쌍방구원
🫨 아직 회차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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